[건강당당] 당뇨인, 저혈당 걱정 없이 안전하게 운동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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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은 운동으로 인해 저혈당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는 물론 운동 전후에도 저혈당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힘든 운동을 할 때는 30분마다 15~3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운동 직후에도 탄수화물 간식을 먹는다.
운동을 할 때는 물론이고 전후에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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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은 운동으로 인해 저혈당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는 물론 운동 전후에도 저혈당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한국당뇨협회와 순천향대 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최윤희 교수의 도움말로 더 자세히 알아본다.
운동 전 혈당을 쟀을 때 100mg/dl 이하로 낮게 측정된다면 빵 1조각, 작은 사과 1개, 포도 반 송이 정도의 과일 등 15~30g의 탄수화물이 포함된 간식을 미리 섭취한다. 힘든 운동을 할 때는 30분마다 15~3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운동 직후에도 탄수화물 간식을 먹는다. 운동 1~2시간 전에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 2~3시간 후에도 음식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저혈당 증상으로는 식은땀, 떨림, 배고픔, 가슴 두근거림, 구역, 구토, 복통, 어지러움, 두통, 짜증, 집중력 장애, 시력 변화 등이 있다. 만약 운동 전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 이때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이 있어서 소화능력에 문제가 있다면 일반적인 탄수화물보다는 설탕, 사탕, 꿀, 초콜릿, 캐러멜, 콜라, 주스, 사과, 배, 포도, 과일 통조림 등 단순당 형태로 먹는 것이 좋다.
당뇨인에게는 걷기, 자전거, 맨손체조, 스트레칭, 수영, 아쿠아로빅 등 유산소 운동이 안전하다. 이때 어떤 운동을 하든지 5~10분 정도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꼭 한다. 운동을 할 때는 물론이고 전후에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음주는 운동 후 저혈당을 심화시키고 탈수를 일으키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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