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국가스공사 꺾고 개막 첫승...DB는 18점차 뒤집고 KCC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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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시즌 개막 후 네 번째 경기 만에 어렵사리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연패를 기록 중이던 LG는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비로소 활짝 웃었다.
같은 시각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원주 DB가 부산 KCC를 101-90으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이후 디드릭 로슨의 득점으로 역전까지 이뤄낸 DB는 강상재의 3점 등을 더하면서 결국 18점 차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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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창원 LG가 시즌 개막 후 네 번째 경기 만에 어렵사리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2-8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연패를 기록 중이던 LG는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비로소 활짝 웃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다.
LG는 양홍석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5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득점 14리바운드를 올린 아셈 마레이와 팀 승리를 합작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31득점 10어시스트로 펄펄 날고도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같은 시각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원주 DB가 부산 KCC를 101-90으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DB는 3쿼터를 71-76로 밀린 채 마쳤으나, 4쿼터에 맹추격에 나섰고, 이선 알바노의 득점으로 85-85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디드릭 로슨의 득점으로 역전까지 이뤄낸 DB는 강상재의 3점 등을 더하면서 결국 18점 차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로슨은 38득점 10리바운드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강상재도 4쿼터에만 11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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