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록, 김홍도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통산 14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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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급 강자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오르며 통산 14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오창록은 28일 경기 안산의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박민교(용인특레시청)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단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오창록은 올해 2번째 정상에 오르며 통산 1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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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라급 강자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오르며 통산 14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오창록은 28일 경기 안산의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박민교(용인특레시청)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단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오창록은 올해 2번째 정상에 오르며 통산 1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오창록은 8강전에서 이승욱(용인특례시청), 준결승전에서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모두 2-0으로 완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오창록은 첫판 밀어치기로 승리했다. 하지만 두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허용해 동점을 허용했다.
오창록은 빠르게 전열을 정비, 세 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네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리, 최종스코어 3-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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