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경찰 출석, 한숨 쉬며 “가족에 미안해” [SS영상]

윤수경 2023. 10. 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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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한 배우 이선균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28일 인천논현경찰서로 출석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불러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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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28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한 배우 이선균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28일 인천논현경찰서로 출석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불러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날 이선균은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서 많은 분들께 큰 실망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답했다.

이어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린 인물은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유흥업소 실장 A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고, 의사와 유흥업소 종업원도 각각 마약 공급과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이선균 경찰 소환 조사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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