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경찰 조사 앞서 “고통 감내하는 가족에 미안”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지수진 기자]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고개를 숙였다.

배우 이선균은 10월 28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인천논현경찰서에 조사 받기 위해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이선균은 고개 숙여 인사한 후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많은 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나를 믿고 지지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소속사를 통해 전달했듯이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지수진 sszz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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