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도전' 임진희, KLPGA 서울경제 클래식 3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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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임진희(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우승 상금 1억4400만원)'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임진희와 함께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이다연(메디힐), 배소현(프롬바이오)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채은2(안강건설)은 3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공동 5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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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2 공동 5위…선두와 1타 차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임진희(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우승 상금 1억4400만원)' 3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임진희는 28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친 임진희는 전날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임진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임진희와 함께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이다연(메디힐), 배소현(프롬바이오)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올해 3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박현경은 시즌 첫 승과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21년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은 시즌 3승 수확을 노린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채은2(안강건설)은 3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공동 5위로 떨어졌다. 생애 첫 KLPGA 우승컵을 노리는 이채은2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선두 그룹과 1타 차다.
이소영(롯데)은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이채은2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고,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임희정(두산건설)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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