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평산책방, 운영 반년만에 8만여권 판매·17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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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이 문을 연 지 반년만에 8만권이 넘는 책을 판매하고, 17만명이 넘는 손님을 맞이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에 이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디케의 눈물' 저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다음달 사인회를 갖는다.
평산책방은 28일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 동안 1만1523권의 책이 판매됐고, 2만9800명의 손님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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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누적 방문객 17만7959명, 책 8만3360권 판매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이 문을 연 지 반년만에 8만권이 넘는 책을 판매하고, 17만명이 넘는 손님을 맞이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에 이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디케의 눈물' 저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다음달 사인회를 갖는다.
평산책방은 28일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 동안 1만1523권의 책이 판매됐고, 2만9800명의 손님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책방 총 누적 방문객은 17만7959명, 책 판매는 8만3360권을 기록했다.
한달간 많이 팔린 책 가운데 책방지기 저서 및 추천 도서로는 △책 읽는 사람, 문재인 독서노트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의 위로 △아버지의 해방일지 △문재인의 위로 필사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한 컷 한국사 △처음처럼 △나의 청와대 일기 △나무수업 등이 꼽혔다.
판매 순위 1위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디케의 눈물’이었다. 이어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 △마음의 법칙 △풀꽃 △사소한 추억의 힘 △미스터 프레지던트 △마음 챙김의 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노무현입니다 순이었다.
한편 지난달에 이어 판매 순위 1등을 기록한 조 장관이 평산책방에서 작가 사인회를 갖는다.
조 전 장관과 평산책방 측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부터 평산책방에서 '디케의 눈물' 작가 사인회를 연다는 소식을 전했다.
‘디케의 눈물’은 조 전 장관이 2014년에 쓴 것으로 9년이 지난 2023년 시각으로 재 정리해 출간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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