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롯데몰 진주점,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업무협약 등

롯데몰 진주점,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업무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롯데몰 진주점(점장 한명신)은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교장 최용석)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주점 1층 희망이룸길 공연장소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하고 진주점 내 롯데시네마와도 연계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25일에는 공군항공과학고 소속 음악밴드와 댄스동아리에서 첫 번째 공연을 펼치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 할 예정이다.

◇제1회 창원 세계 디카시 컨퍼런스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에서는 문덕수문학관 컨퍼런스존에서 제1회 창원 세계디카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규모로 처음 개최되는 컨퍼런스 테마는 'K-컬처와 문학 한류로서의 디카시'로 박혜진 도서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원근 총장의 환영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영상 축사에 이어,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장과 이상옥 문덕수문학관장이 기조강연을 했다.

제1회 창원 세계 디카시 컨퍼런스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신정순 노스이스턴 일리노이주립대 교수, 에바 라티바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교수, 박성휘 중국 청도이공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최광임 한국디카시인협회 집행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엘리자벳 김 샌프란시스코 지부장, 신옥식 워싱턴 지부장, 황미광 뉴욕지부장, 이명이 인도지부장, 채인숙 인도네시아 지부장, 신금재 캐나다 캘거리지부장, 한국의 손정순 '쿨투라' 발행인, 최정란 시인, 정유지 부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디카시는 창신대학교의 지원과 함께 경남 고성에서 지역문예운동으로 펼쳐져서 지금은 한국을 넘어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도약하고 있다.

K-리터러처인 디카시의 산실 역할을 한 창신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창원특례시에서도 제1회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이 열리게 됨으로써 디카시가 글로벌 장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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