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대통령, 유가족 아픔 공감하면 이태원 추모대회 참석해야"

조윤정 cyjung@mbc.co.kr 2023. 10. 28.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 공감한다면 내일 이태원 참사 추모대회에 참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추모대회 참석이 "참사의 희생자, 생존자, 유가족의 고통을 치유하는 대통령의 자세이고, 참사 재발을 막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길"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눈물 흘리는 이태원참사 유가족 [공동취재]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 공감한다면 내일 이태원 참사 추모대회에 참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추모대회 참석이 "참사의 희생자, 생존자, 유가족의 고통을 치유하는 대통령의 자세이고, 참사 재발을 막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길"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참사를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고, 추모대회를 정치집회로 낙인을 찍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라며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딸인 박근혜 전 대통령 조차 재임 중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행사에는 가지 않겠다는 상반된 모습이 국민들을 기가 막히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8040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