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DB의 3연승을 이끈 로슨, “뛰어난 선수와 경쟁하는 것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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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의 활약으로 DB는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DB다.
그렇게 로슨의 활약에 강상재와 이선 알바노(185cm, G)의 활약까지 나온 DB는 3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로슨은 "모든 선수들이 뭉친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 이겨서 너무 좋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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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의 활약으로 DB는 3연승에 성공했다.
원주 DB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부산 KCC와 경기에서 101-9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DB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디드릭 로슨(202cm, F)이었다. 로슨은 3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선보였다. 1쿼터에만 7점을 기록. 이는 DB가 경기 초반 30점을 내줬지만, 추격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였다. 그리고 2쿼터 DB는 추격을 이어갔다. 그 중심에는 로슨이 있었다. 로슨은 2쿼터에만 16점을 몰아쳤다. 그 결과, 15점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는 좁혀졌다.
로슨은 3쿼터에도 11점을 추가하며 알리제 존슨(201cm, F)과 엄청난 쇼다운을 펼쳤다.
그러자 KCC는 로슨 수비에 집중했다. 그러나 로슨은 상대 수비에 당황하지 않고 빈 선수들을 찾았다. 이는 강상재(200cm, F)가 승부처를 접수할 수 있었던 이유. 그렇게 로슨의 활약에 강상재와 이선 알바노(185cm, G)의 활약까지 나온 DB는 3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로슨은 “모든 선수들이 뭉친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 이겨서 너무 좋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 “슛 미스도 있었고 수비에서도 실수했다. 그 부분은 더 보강해야 한다. 그러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금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같이 골밑을 지키는 강상재와는 정말 좋다. 내가 생각하기에 탑 5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슈팅도 좋고, 수비도 좋고, 리바운드도 좋다. 같이 뛰어보니 더 대단한 것 같다”라며 팀원 강상재를 칭찬했다.
로슨은 존슨과 엄청난 쇼다운을 펼쳤다. 그러나 38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로슨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이에 대해서는 “존슨도 대단한 선수다. 패스도 좋고 마무리 능력도 좋다. 그런 뛰어난 선수와 경쟁하는 것을 즐긴다. 오늘도 즐겼고 좋은 경기였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느꼈다. 이렇게 관중이 많으면 기대되고 흥분된다. 경기 전에 알바노와 ‘이렇게 팬이 많이 오셨는데 어떤 활약을 하고 세레모니를 할까?’라는 말을 나눴다. (웃음) 팬들에 성원 너무나도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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