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운동은 내 삶의 일부, 근육통도 행복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태영과 전소미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털어놨다. 

28일 보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태양 그리고 전소미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태양과 전소미의 인터뷰가 담겼다. ‘나의 운동 루틴’에 대한 질문에 전소미는 “PT는 일주일에 두 번, 필라테스는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여져야 하고 무대를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니까 운동은 어느새 제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 같고 운동을 안하면 몸이 아프다. 그래서 오랜만에 운동을 하러 가면 한 3일 동안 근육통 때문에 아프긴 한데 그 근육통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라고 털어놨다. 

태양은 “운동을 굉장히 어렸을 때부터 했던 것 같다. 그때는 외형적인 모습을 갖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운동을 했을 때 제가 느끼는 좋은 상탱 집중하게 되고 그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같이 운동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요즘 나의 행복은?”이라는 질문에 태양은 “가족과 같이 보내는 시간도 너무 행복하고 팬데믹이 끝나고 난 후에 앨범도 나왔고 또 요즘 공연에서 팬분들을 만나고 있다. 그런 것들이 말하자면 큰 행복이지 않을까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소미는 행복에 대해 “어제 동생이 갑자기 저희 집에 찾아왔다. 그래서 슬립 오버를 했는데 정말 사소한 거지만 오랜만에 동생을 봐서 그런지 그냥 말 안 해도 아는 사이. 부끄러울 게 없는 사이다보니까 오롯이 저일 때가 행복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전소미는 “저에 대한 확신, 확고한 것이 있다면 그걸 무조건 디벨롭을 시키는 편이다. 그럼 자존감이 떨어질 일이 없더라”고 밝혔다. 

태양은 “가장 쉬운 방법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면 더 빠르게 자존감이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보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