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승 투수' 장원준, 20년 경력 마치고 은퇴... "야구 그만할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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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승 투수' 장원준(38·두산 베어스)이 20년의 프로 선수 경력을 마친다.
두산은 28일 "장원준이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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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132승 투수' 장원준(38·두산 베어스)이 20년의 프로 선수 경력을 마친다.
두산은 28일 "장원준이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부산고 출신인 왼손 투수 장원준은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롯데에서 258경기 1326이닝을 던진 장원준은 2015년 두산과 4년 84억원에 계약해 674이닝(188경기)을 추가했다.
장원준의 통산 성적은 446경기 132승 119패, 1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4.28이다. KBO리그 다승 10위, 투구 이닝 9위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장원준은 두산 구단을 통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는 선택이 절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야구를 그만할 때가 왔다고 생각해 은퇴를 결심했다"며 "개인적으로 세웠던 마지막 목표들을 이뤘기에 후련하다. 다만 후배들을 생각하면 좀처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팀에 유능한 후배들이 많으니 성실하게 훈련해 팀 도약을 이끌어주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준은 이어 "이승엽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동료들의 얼굴이 아른거린다. 부족했던 내게 엄청난 힘이 됐던 팬들의 함성을 평생 잊지 않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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