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아시아퍼시픽 아마골프 챔피언십 3R 공동7위

김영성 기자 2023. 10. 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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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C버클리 대학에 재학중인 박지원은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1·7천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쳤습니다.

사흘 합계 4오버파 217타를 기록한 박지원은 타이완의 린촨다이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37개국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샘슨 정 혼자 언더파를 기록했고, 2위가 4타 뒤진 호주의 빌리 다울링(1오버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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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골프 챔피언십에서 박지원이 3라운드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UC버클리 대학에 재학중인 박지원은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1·7천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4타를 쳤습니다.

사흘 합계 4오버파 217타를 기록한 박지원은 타이완의 린촨다이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선두는 3언더파로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낸 중국의 샘슨 정입니다.

샘슨 정 역시 박지원과 같은 UC버클리 소속입니다.

부산에서 중학교까지 졸업하고 미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난 박지원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UC버클리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37개국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샘슨 정 혼자 언더파를 기록했고, 2위가 4타 뒤진 호주의 빌리 다울링(1오버파) 입니다.

한국 선수로는 박지원 외에 김현욱(한국체대)이 13오버파로 공동 34위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2024년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 자격을 줍니다.

선두 샘슨 정은 오늘 6언더파 65타를 쳐 이 코스에서 아마추어 선수 최저타 기록을 세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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