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북한 사이버범죄 대응 강화해야…핵개발에 검은돈 쓰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사이버 범죄에 대해 국제사회 공조로 효율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에서 "북한이 사이버 범죄로 모은 '검은돈'은 대량살상무기나 핵 개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쓰였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북한의 사이버 범죄에 대해 국제사회 공조로 효율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에서 "북한이 사이버 범죄로 모은 '검은돈'은 대량살상무기나 핵 개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쓰였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해 훔친 가상자산의 규모가 전년도의 3배 수준으로 늘어, 금액만 2조 3천억원에 육박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사이버 공간을 이용하는 기술력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다"면서 "한 국내 데이터 복구업자들이 북한 해커들과 사전 모의해 악성 프로그램 랜섬웨어를 유포하고 피해자들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사실도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날로 정교해지는 북한의 사이버 범죄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컨트롤타워를 강화해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범국가적 사이버 안보 민·관 통합 컨트롤타워 가동을 골자로 한 '사이버기본법' 제정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영은 기자 (pa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서울대병원장 아들의 서울대 의대 편입…‘아빠찬스’ 없었나?
- 이스라엘 지상전 ‘카운트다운’…인질 협상이 브레이크? [세계엔]
- 수산물 소비 위축은 없었다…오염수 방류 그후
- ‘무인기로 적 찾아내고, 드론으로 공격’…국제 과학화전투 경연대회 [현장영상]
- 손흥민 두 경기 연속골…득점 단독 2위
- 이 많은 상가를 다 어찌할 것인가
- ’팔레스타인을 지지합니다’ 거리 나선 미국 고등학생들…학교 반응은? [특파원 리포트]
- 발달장애인의 소개팅…“누구든지 연애하고 사랑할 수 있어요” [주말엔]
- [크랩] 독일에서 기술 배워 30여 년 만에 수십조 원대 수주 노리는 K-잠수함 근황
- 암 요양병원 ‘페이백’ 이렇게 이뤄진 [창+] [현장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