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첫 승 도전’ 정관장 김상식 감독 “박지훈 활약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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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 농구, 그 선봉장은 박지훈이었다.
안양 정관장은 2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1라운드 수원 KT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박지훈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상식 감독은 "지훈이가 들어갔을 때 오펜스가 더 활발한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박지훈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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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2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1라운드 수원 KT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정관장은 지난 21일 홈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서울 SK에 패했다. 하지만 25일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98-77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배병준이 3점슛 6개를 집어넣으며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다. 대릴 먼로(17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정관장은 분위기를 이어 가길 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박지훈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상식 감독은 “지훈이가 들어갔을 때 오펜스가 더 활발한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박지훈의 활약을 기대했다. 과연 정관장은 KT를 제물 삼아 첫 승 신고에 성공할 수 있을까. 경기 전 김상식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이번 달까지는 (정)효근이가 못 뛴다. 연습은 계속 같이하고 있다. 우리는 매 경기 최선을 다 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뛸 것이다.
Q. 스펠맨의 몸 상태는?
개인훈련 열심히 하고 있다. 일단 몸무게 감량이 더 중요하다. 매일 몸무게를 체크하고 있다. 낫는 것도 중요하지만, 감량도 중요하다. 141kg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약간 소강상태다. 시즌 중에 감량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원래 시즌 전에 준비해서 들어가야 하는데, 시즌 중에 빼는 게 말이 안 된다. 월드컵 때 더 쪄 와서 ‘이게 뭐지’ 싶었다. 어디 가서 이야기하기도 부끄러운 이야기다(웃음).
Q.박지훈 최성원의 시너지는?
둘이 같이 들어갔을 때 시너지 효과는 아직 부족하다. 원 가드에 포워드 둘이 들어갔을 때 좀 더 활기차게 움직이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28일)은 지훈이에 배병준, 아반도가 먼저 들어간다. 지훈이의 활약이 중요하다.
Q.패리스 배스 대처는?
패리스 배스가 투맨 게임, 미스매치 활용을 잘해서 준비를 해왔다. 배스 뿐 아니라 1옵션 용병들이 모두 빠르고 슛 던지는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도 오펜스가 활발하게 일어나야 할 것 같다. 선수들에게 오펜스 이야기를 많이 했다.
*베스트5
안양 정관장 : 박지훈, 배병준, 렌즈 아반도, 김경원, 대릴 먼로
수원 KT : 정성우, 최창진, 한희원, 하윤기, 패리스 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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