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긴급 수입 백신 도착…1차 127만 마리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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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확진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긴급 수입한 백신이 오늘(28일)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럼피스킨병의 차단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지자체는 백신이 도착하는 즉시 농장으로 배분하고 이미 편성된 백신접종반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접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축산 농가는 배부받은 긴급 백신을 안내한 접종 방법에 따라 신속하게 접종해 럼피스킨병 차단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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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확진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긴급 수입한 백신이 오늘(28일)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1차로 들어온 백신은 약 127만 마리 소에 접종 가능한 분량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자유무역지역을 통해 들어온 럼피스킨병 수입 백신 통관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백신은 통관 절차를 마친 뒤 6대의 냉장 탑차에 나눠져 위험도가 높은 경기와 강원, 충청, 전북 등 6개 시군(경기 이천시·남양주시, 강원 원주시, 충북 괴산군, 충남 공주시, 전북 전주시)으로 배송됐습니다.
안전하고 신속한 배송을 위해 경찰은 인천공항에서부터 해당 지역까지 백신 수송 차량의 이동을 지원했습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럼피스킨병의 차단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지자체는 백신이 도착하는 즉시 농장으로 배분하고 이미 편성된 백신접종반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접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축산 농가는 배부받은 긴급 백신을 안내한 접종 방법에 따라 신속하게 접종해 럼피스킨병 차단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전국의 모든 사육 소에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하기로 하고 백신 도입과 접종에 속도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과 31일에는 각각 60만 마리, 213만 마리에 접종 가능한 분량의 수입 백신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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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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