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핼러윈 데이 앞두고 이태원 현장점검

정태현 2023. 10. 28.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주요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상민 장관은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 음식문화 거리와 마포구 홍대거리를 찾아 관할 자치구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의 인파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태원을 방문해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한 골목길, 지하철 출입구 등 사고 우려 지역을 찾아 안전 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대·명동 등 인파 밀집 지역도 점검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주요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상민 장관은 28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 음식문화 거리와 마포구 홍대거리를 찾아 관할 자치구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의 인파 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인파감지 시스템’이 올해 핼러윈부터 서울시에서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이 장관은 이태원을 방문해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한 골목길, 지하철 출입구 등 사고 우려 지역을 찾아 안전 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홍대거리에선 위험 상황 시 전광판에 경고화면을 표출하고 안내방송을 송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인파 밀집 분석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또 통행을 막는 가판대 등 도보 환경을 정비했다.

명동 관광특구 일대를 관할하는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도 찾았다. 폐쇄회로(CC)TV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범죄 대응 체계를 살피고, 시범 운영하고 있는 인파 관리시스템 작동 과정을 점검했다.

명동거리에도 나가 인파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야간시간에도 질서 유지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첨단 장비와 과학기술을 재난 관리에 적극 활용해 국민 안전을 계속 강화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