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골 관여’ 황희찬 단짝, 손흥민 파트너 되나…’토트넘이 계속 관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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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팀 동료 페드로 네투(23, 울버햄튼)가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네투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진지하다. 토트넘은 네투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뒤늦게 네투 영입전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네투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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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황희찬의 팀 동료 페드로 네투(23, 울버햄튼)가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네투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진지하다. 토트넘은 네투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네투는 지난 2019년 라치오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5골 5도움을 올렸다.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부상이 네투의 발목을 붙잡았다. 네투는 지난 20/21시즌 심각한 무릎 부상에 이어 22/23시즌에는 발목 부상까지 당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뛰어난 재능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았다. 네투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1골 6도움을 올렸다. 울버햄튼 공격의 핵심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황희찬과의 호흡도 돋보였다. 크리스털 팰리스, 리버풀, 아스톤 빌라전에서 황희찬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울버햄튼의 원투펀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제기됐다. 좌우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이 네투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제 경쟁은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뒤늦게 네투 영입전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네투를 향한 토트넘의 관심은 진지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네투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공격 자원 영입은 토트넘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히샬리송 보다 수준 높은 선수로 손흥민을 지원 사격하겠다는 계획이다.
네투 영입 가능성은 높지 않다. 네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계속할 것이다. 미래나 장기적인 야망은 상관없다”라며 울버햄튼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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