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첫 기습 지휘한 공중전 책임자 제거"

조을선 기자 2023. 10. 28.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사흘째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지상작전을 진행한 가운데 밤새 가자지구 북부의 지하 표적 150개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서 "밤사이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가자지구 북부서 150개 지하 표적을 공습했다. 테러 터널, 지하 전투공간, 추가 지하 기반시설 등이 포함된다"며 "하마스 테러리스트 여러 명이 제거됐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가자지구 공습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공중전 책임자인 아셈 아부 라카바를 제거했다고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사흘째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지상작전을 진행한 가운데 밤새 가자지구 북부의 지하 표적 150개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밤사이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안보당국의 정보에 근거해 이스라엘군 전투기들이 하마스 항공대 수장 아셈 아부 라카바를 공습했다"며 "아부 라카바는 하마스의 무인기(UAV)와 패러글라이더, 공중탐지 및 방공 책임자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그는 10월 7일 가자지구 인근 지역에서의 대학살 계획에 참여했고, 테러리스트들에게 패러글라이더 침투를 지시했으며 이스라엘군에 대한 드론 공격을 지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 수천 발을 퍼붓고 패러글라이더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마을 곳곳에 침투하는 등 대대적인 기습 작전을 벌였습니다.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약 1천400명이 숨졌고 220여 명이 인질로 붙잡혔습니다.

이스라엘은 곧바로 하마스 궤멸을 선언하고 반격에 나서면서 3주 동안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전면적인 지상군 투입을 앞두고 27일까지 사흘 연속 규모를 키운 지상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서 "밤사이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가자지구 북부서 150개 지하 표적을 공습했다. 테러 터널, 지하 전투공간, 추가 지하 기반시설 등이 포함된다"며 "하마스 테러리스트 여러 명이 제거됐다"고 말했습니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