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고백 실수” 제시, 금연·난자냉동 계획→입술 필러 녹인 이유[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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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최근 컴백 후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컴백하기 전까지만 해도 제시는 강렬하고 화려했다.
제시는 "내 친구들 다 아기 있다. 3명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요즘 냉동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제시는 구체적으로 난자를 냉동하는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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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제시가 최근 컴백 후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컴백하기 전까지만 해도 제시는 강렬하고 화려했다. 물론 지금도 화려하긴 하지만 그의 내면부터 변화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시는 지난 14일에는 웹콘텐츠 ‘핑계고’에서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전자담배 끊었다. 연초도 끊었다”고 했고 오나라는 “제시가 요즘 혈색이 좋아졌다”고 금연 효과를 언급했다.
특히 제시는 돌연 “나는 아기가 낳고싶다”며 “다 까놓고. 사람들 다 안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유재석은 “옛날부터 얘기하긴 했다”고 전했다. 이에 제시는 “그래서 계란을 얘기했잖아요”라며 “나는 계란을 얼릴거다”라고 난자냉동을 얘기했다.
제시는 “내 친구들 다 아기 있다. 3명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요즘 냉동 많이 한다”고 전했다. 제시는 “제가 먼저 계란을 얼려야하지 않나”라며 “시간이 없어서 안했다. 그런데 그걸 알아봐야된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도 또 난자 냉동 계획을 밝혔다. 그는 “서른 넷이니까 난자를 얼려야 한다. 아직 못했다. 활동 끝나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결혼은 해야하는데, 결혼을 못할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난자를 얼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난자 얼리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우려를 표했고, 제시는 “호르몬 이상이 온다고 하더라”라면서도 “나는 괜찮다. 아이를 위해서 다 할 수 있다. 진심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상형도 밝혔다. 그는 “놀기만 하고, 목적이 없는 남자는 싫다. 제가 열정이 많기 때문에 남자가 더 열정이 있거나 나와 맞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도 이상형을 말하며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는 제시는 “나쁜 남자가 무식한 남자가 아니라 나를 리드할 수 있고 나를 발전시키고 도움이 되는”이라며 “다음에 만나는 사람과 무조건 결혼하고 싶다. 진지하게 진짜 결혼하고 아기도 낳고 싶다”라고 밝혔다.
1988년생인 제시는 올해 35살로 결혼적령기인 만큼 결혼과 2세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듯하다. 이에 제시는 구체적으로 난자를 냉동하는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상황.
제시는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서는 유재석에 대해 “유재석 오빠는 나를 믿어줬다, 가슴(수술) 고백했을 때도”라며 “가슴수술을 고백한 건 실수였다. 얘기하다 보니까 말하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댓글로 ‘성형 전이 좋다’고 하는 반응도 있는데 나 진짜 많이 안했다. 이런 거짓말을 왜 하냐. 그런데 나는 후회는 없다. 예전에 한동안 필러를 넣을 때가 있었다. 이젠 나이가 드니까 이게 너무 싫더라. 필러가 안 예뻐 보였다. 그래서 그걸 다 녹였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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