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여성, 우회전 트럭에 치여 숨져

박대준 기자 2023. 10. 28.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A씨가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여 숨졌다.

A씨는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이 점멸등인 상황에서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8.5톤 트럭 운전자 B씨는 "건너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음주측정 결과 B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안산=뉴스1) 박대준 기자 = 28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A씨가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여 숨졌다.

A씨는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등이 점멸등인 상황에서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8.5톤 트럭 운전자 B씨는 “건너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음주측정 결과 B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