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3주째 하락…국제유가 '주춤'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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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L당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5원 내린 1763.5원이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8원 하락한 1684.5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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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동 지역 전쟁 확전 우려가 감소하며 국제유가 오름세가 주춤한 영향이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L당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5원 내린 1763.5원이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가는 전주 대비 12.9원 내린 1840.3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6.8원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전주보다 15.7원 하락하며 1703.6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770.6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734.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8원 하락한 1684.5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동안 오름세를 보인 국제유가가 주춤한 영향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확전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지난주보다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90.5달러로 지난주보다 1.3달러 내렸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6달러 오른 95.5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6달러 내린 116달러로 나타났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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