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첫 기습 지휘한 공중전 책임자 제거"

윤성철 ysc@mbc.co.kr 2023. 10. 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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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밤사이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안보당국의 정보에 근거해 이스라엘군 전투기들이 하마스 항공대 수장 아셈 아부 라카바를 공습해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밤사이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가자지구 북부서 150개 지하 표적을 공습했다"며 "공습 대상에는 테러 터널과 지하 전투공간, 추가 지하 기반시설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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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에서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밤사이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안보당국의 정보에 근거해 이스라엘군 전투기들이 하마스 항공대 수장 아셈 아부 라카바를 공습해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부 라카바는 하마스의 무인기와 패러글라이더, 공중탐지, 방공 책임자였다"며 "지난 7일 대학살 계획에 참여한 인물"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 수천 발을 퍼붓고 패러글라이더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마을 곳곳에 침투하는 등 대대적인 기습 작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밤사이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가자지구 북부서 150개 지하 표적을 공습했다"며 "공습 대상에는 테러 터널과 지하 전투공간, 추가 지하 기반시설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지하에 광범위한 터널망을 구축하고 있어 지상전이 개시될 경우 이스라엘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803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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