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이선균 논란 유흥업소 간 적 없다”…하이브, 루머에 법적조치 착수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0. 28. 15:21
마약파동이 연예계를 강타했다.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은 물론 다른 거물이 연루됐다는 근거없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선균이 드나들었다는 고급 유흥주점의 손님으로 방탄소년단이 근거없이 거론되기도 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빅히트뮤직)는 28일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에 “일각에서 제기되는 당사 아티스트와 특정 장소(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서울 시내 한 유흥업소를 지칭)에 관련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해당 장소를 알지 못하며 방문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는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근거 없는 당사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해서도 이미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자료 수집 등 준비 단계를 마치는 대로 곧 고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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