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 초비상...핵심 스트라이커 또 쓰러졌다→"몇 주 동안 이탈" 아르테타가 직접 설명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가브리엘 제주스/게티이미지코리아르테타 감독이 가브리엘 제주스(26)의 부상 소식을 밝혔다.
아스널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널은 6승 3무 승점 21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경기력은 기복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리그 무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부터 토트넘(승점 26점), 맨시티(승점 21점), 리버풀(승점 20점) 등과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추격을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아스널에 불운한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제주스는 지난 25일 세비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제주스는 전반 막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에는 환상적인 슈팅으로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고 제주스는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아르테타 감독은 27일 셰필드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제주스의 부상 상황을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스캔 결과 제주스에게 근육 부상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몇 주 동안 제주스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제주스는 항상 우리를 놀라게 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지만 분명 문제가 있다”고 아쉬워했다.
아르레타 감독은 토마스 파티의 이탈 소식도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파티 또한 근육 부상으로 당분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비야와의 경기 전 훈련에서 부상을 당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시즌 초부터 부상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는 아스널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