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으로 하마스 공중전 수장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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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IDF)이 하마스의 공중전 책임자를 제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IDF는 이날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밤사이 IDF와 이스라엘 안보당국 정보에 근거해 하마스 항공대 수장 아셈 아부 라카바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IDF는 "가자지구 북부에서 150개 지하 표적을 공습했다. 테러 터널과 지하 전투공간, 지하 기반시설 등이 포함됐다"며 "하마스 테러리스트 여러 명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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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하마스 공습 지휘한 공중전 책임자 제거
가자지구 전역 전화·인터넷 등 통신 두절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IDF)이 하마스의 공중전 책임자를 제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은 전날 가자지구에 이번 사태 발발 이후 가장 강도 높은 공습을 가했다.
IDF는 이날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밤사이 IDF와 이스라엘 안보당국 정보에 근거해 하마스 항공대 수장 아셈 아부 라카바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아부 라카바는 하마스의 무인기와 패러글라이더, 공중탐지 및 방공 책임자로 지난 7일 가자지구 인근 기습 공격에 관여한 인물이다. 하마스는 당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 수천 발을 퍼붓고 패러글라이더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마을 곳곳을 침투하는 대대적인 공습을 벌였다.
이후 이스라엘은 하마스 궤멸을 선언하고 반격에 나서 3주간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IDF는 "가자지구 북부에서 150개 지하 표적을 공습했다. 테러 터널과 지하 전투공간, 지하 기반시설 등이 포함됐다"며 "하마스 테러리스트 여러 명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의 지상 작전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대규모 공습이 기반시설 등을 타격하면서 가자지구 내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이 차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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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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