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전청조 女와 결혼한 사진 공개…"위, 아래 다 여자가 맞다"

김현희 기자 2023. 10. 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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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결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의 과거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전청조의 과거 행적과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전청조는 신랑의 모습을 하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다.

방송에서 과거 전청조와 함께 구치소에서 같은 방을 썼다는 수감자는 "(전청조는) 위, 아래 다 여자가 맞다. 안에서도 남자랑 결혼한 것 거의 다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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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방송화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결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의 과거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전청조의 과거 행적과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전청조는 신랑의 모습을 하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다.

방송에서 과거 전청조와 함께 구치소에서 같은 방을 썼다는 수감자는 "(전청조는) 위, 아래 다 여자가 맞다. 안에서도 남자랑 결혼한 것 거의 다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청조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제보자는 "2018년에 (전청조의) 결혼식에 갔었다. (전청조가) 여자랑 결혼했다"고 밝혔다.

또 전청조는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제가 뭘 해야 현희한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만나서 얘기하자. 오늘 오후도 괜찮다"며 서울 송파구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제작진을 불러냈다.

전청조는 최근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남현희와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청조의 신상이 공개됐고, 이와 관련해 각종 의혹과 사기 피해 제보가 잇달아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전청조의 성별이 법적으로는 여성으로 밝혀진 가운데, 남현희는 지난 26일 공개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청조가 여자인 것을 알고 만남을 가졌다"며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과거에는 여자, 지금은 남자라면서 전청조가 두 개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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