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 방해한 시민단체 관계자 6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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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28일 업무방해 혐의로 '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아친연대) 관계자 6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원주시 평원로에 위치한 아카데미극장의 철거공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주시는 이날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극장의 본격적인 철거작업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극장의 문화유산 가치를 주장하며 철거를 반대하는 아친연대 측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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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28일 업무방해 혐의로 ‘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아친연대) 관계자 6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원주시 평원로에 위치한 아카데미극장의 철거공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주시는 이날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극장의 본격적인 철거작업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극장의 문화유산 가치를 주장하며 철거를 반대하는 아친연대 측과 충돌했다.
극장 철거를 찬성하는 단체와 반대단체의 집회신고를 모두 접수한 경찰은 이날 충돌을 대비해 안전조치에 나서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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