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찰 "혼슈 북알프스서 한국인 등산객 숨져…사인은 저체온증"
장연제 기자 2023. 10. 28. 14:47
일본 혼슈 중부 북알프스의 해발 3190m 봉우리인 오쿠호타카다케로 이어진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 등산객이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 경찰서는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된 등산객의 신원이 50대 한국인 김모 씨로 확인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사망 원인은 저체온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북알프스의 오쿠호타카다케 산 정상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19일 나고야 주부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그는 같은 날 두 명이 4박5일 일정으로 등산할 계획이라는 신고증을 나가노현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김씨와 함께 산에 오른 일행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 경찰서는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된 등산객의 신원이 50대 한국인 김모 씨로 확인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사망 원인은 저체온증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북알프스의 오쿠호타카다케 산 정상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19일 나고야 주부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그는 같은 날 두 명이 4박5일 일정으로 등산할 계획이라는 신고증을 나가노현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김씨와 함께 산에 오른 일행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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