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용산구의원 “민주, 이태원 참사 정쟁에 이용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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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선영 구의원에게 "이태원 참사를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용산구의원들은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추모와 재발 방지에 온 힘을 모아야 할 때, 징계를 피해 탈당한 구의원과 이를 정쟁에 이용하는 민주당의 저급한 정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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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선영 구의원에게 “이태원 참사를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용산구의원들은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추모와 재발 방지에 온 힘을 모아야 할 때, 징계를 피해 탈당한 구의원과 이를 정쟁에 이용하는 민주당의 저급한 정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구의원은 지난해 당선 이후 두 달 치 직책 당비만 납부했다가 당원 규정 위반으로 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에 회부됐다”면서 “참사 1주기를 앞두고 탈당한 건 다분히 정치적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김 구의원은 어제(27일) 국회에서 민주당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반대 당론이 세워지고,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며 탈당을 선언했으며, 민주당 입당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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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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