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대통령, 이태원 유족 슬픔 공감하면 추모대회 참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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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에 공감한다면 내일 추모대회에 참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을 통해 "참사를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고 추모대회를 정치집회로 낙인을 찍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가 정치집회 성격이 있다고 보고,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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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유가족의 슬픔과 아픔에 공감한다면 내일 추모대회에 참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을 통해 "참사를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고 추모대회를 정치집회로 낙인을 찍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을 향해 "중동순방을 마치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득달같이 달려간 곳은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장"이라면서 "극우 보수단체가 주최하는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에는 버선발로 달려가더니 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행사에는 가지 않겠다는 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개인 자격으로 추모대회에 참석하는 것을 두고 "대통령과 당 지도부에 추모 집회에 참석해 국민 아픔에 공감하라'고 직언하는 게 여당 혁신위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인 위원장을 비롯해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이 개인 자격으로 추모대회에 참석합니다.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다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가 정치집회 성격이 있다고 보고,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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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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