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교통안전 문화 확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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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26일 계성초 인근 교차로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캠페인은 당진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을 비롯해 마중물 주부봉사단, 최성영 당진경찰서장,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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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26일 계성초 인근 교차로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캠페인은 당진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을 비롯해 마중물 주부봉사단, 최성영 당진경찰서장,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들어 세 번째 펼치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은 바닥 LED 표지병이 설치된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준비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문화 인식을 전파했다.
바닥 LED 표지병과 LED 신호등 설치 후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2021년 기준 교통사고는 596건에서 350건으로 41% 감소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4명에서 13명으로 61% 감소했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당진제철소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기금으로 시행된다. 현재까지 누적 참여기금은 5억 1000여만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당진 관내 곳곳에 바닥 LED 신호등 14곳, 바닥 LED 표지병을 30곳에 설치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캠페인은 당진시의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활동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당진뿐만 아니라 현대제철 사업장이 있는 소재지에서도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포함해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들로 구성된 교통안전 실무추진단과 함께 개선 사항을 살펴보고 내년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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