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북한 가상자산 탈취 차단 위해 긴밀히 대응"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3. 10. 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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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확보를 위한 가상자산 탈취와, IT 인력 위장 취업을 통한 외화벌이를 차단하기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조해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북한이 핵개발 자금 마련을 위해 가상화폐 탈취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낸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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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늘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확보를 위한 가상자산 탈취와, IT 인력 위장 취업을 통한 외화벌이를 차단하기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조해 긴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북한이 핵개발 자금 마련을 위해 가상화폐 탈취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낸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8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북한 사이버위협에 대한 공동대응에 합의한 만큼, 미국 등 선진국들과 사이버 안보 협력도 확대 강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시간 27일 공개된 해당 보고서에는 북한과 연계된 해커집단이 지난해 2조 3천억 원의 가상화폐를 해킹해 탈취했고, 이는 핵개발 지원을 위한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801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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