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고 온화한 주말...함평 국향대전 '북적'
[앵커]
주말인 오늘,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YTN 중계차는 전남 함평에서 열리는 '국향대전'에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함평 엑스포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네, 그곳에서 국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에 나와 있습니다.
따사로운 가을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국화꽃 향이 가득 퍼지면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는데요. 오전부터 이곳은 정말 많은 분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국화로 만들어진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입니다.
함평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는 국화꽃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가득 채운 국화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요, 다양한 국화 분재 작품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을꽃과 함께 다양한 체험 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됐습니다.
전통민속놀이 체험, 캐릭터 국화 작품 전시, 문화예술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지니까요.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함평 국향대전'에서 가을 나들이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산간에는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쾌청하겠지만, 세종과 충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8도, 대구 9도로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서울과 대전 21도, 광주 22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해수면이 높아지는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 해안에서는 저지대 침수 위험도 있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 김보나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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