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 … 조상현 LG 감독, “3점과 속공이 더 나와야 한다”

손동환 2023. 10. 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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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3점과 속공이 더 나와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열심히 준비했다. 다만, 니콜슨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좀 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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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3점과 속공이 더 나와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에서 창원 LG와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또, 1옵션 외국 선수로 꼽혔던 아이재아 힉스(204cm, F)가 컵대회에서 이탈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3~2024 첫 경기를 외국 선수 1명 없이 뛰었다. 그리고 홈 개막전에서 대체 자원으로 영입한 앤드류 니콜슨(206cm, F)을 활용할 수 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열심히 준비했다. 다만, 니콜슨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좀 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현대모비스전을 통해 해야 할 일을 알았을 거다.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4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그렇지만 LG의 2023~2024시즌 행보는 썩 좋지 않다. 홈 개막전을 포함, 개막 3경기를 모두 패했다. 그런 상황에서 홈 개막전을 치르는 한국가스공사와 만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DB전에서 치고 나갈 때, 3점이나 속공이 더 나와야 했다. 더 재밌게 해야 했는데 아쉽다. 그래서 속공과 슈팅,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후 “마레이가 협력수비를 당한다. 그러면 상대한테 볼을 빼줘야 한다. 그때 슈팅 성공률이 떨어진다. 그게 개선돼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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