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 쓰레기통에 버려요”…서울시, 청계광장서 줍깅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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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중구 청계광장에서 담배꽁초 줍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벌였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10월 클린데이 주간을 맞아 '담배꽁초 없는 서울 만들기-꽁정당당 서울'을 주제로 줍깅 캠페인을 마련했다.
줍깅에 앞서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자치구에서 미리 수거한 꽁초로 쌓은 2m 높이의 탑을 청계광장에 전시했다.
25개 자치구는 지난 16∼23일 담배꽁초 줍깅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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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중구 청계광장에서 담배꽁초 줍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벌였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10월 클린데이 주간을 맞아 '담배꽁초 없는 서울 만들기-꽁정당당 서울'을 주제로 줍깅 캠페인을 마련했다.
줍깅에 앞서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자치구에서 미리 수거한 꽁초로 쌓은 2m 높이의 탑을 청계광장에 전시했다. 25개 자치구는 지난 16∼23일 담배꽁초 줍깅을 시행한 바 있다.
담배꽁초탑 제막 후에는 꽁정당당 대학생 서포터즈와 시·자치구 직원 100여명은 청계광장 주변 무교동, 다동 골목길 중 흡연자가 주로 이용하는 구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일부 참여자는 '무단투기 금지' 문구가 쓰인 손팻말을 들고 흡연자에게 캠페인 동참을 촉구했다.
'꽁초 제대로 버리기', '금연하기' 등을 다짐하는 이벤트와 항아리에 담배꽁초 제대로 버리기, 퀴즈 등 게임도 마련했다.
시는 '담배꽁초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 확대, 휴대용 재떨이 보급 등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권기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꽁초의 무단투기 근절과 금연 문화 확산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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