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순정남 로운, 조이현 품에 안겼다…‘혼례대첩’ 심쿵예고

김현덕 2023. 10.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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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대첩'에서 로운이 조이현의 품에 안겼다.

28일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 측은 "로운과 조이현이 '졸지에 와락 안김'을 선보인 현장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극 중 심정우(로운 분)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누군가를 피하려다가 비틀대며 정순덕(조이현 분)에게 안기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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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사진|KBS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혼례대첩’에서 로운이 조이현의 품에 안겼다.

28일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 김수진) 측은 “로운과 조이현이 ‘졸지에 와락 안김’을 선보인 현장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극 중 심정우(로운 분)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누군가를 피하려다가 비틀대며 정순덕(조이현 분)에게 안기는 장면. 심정우는 예기치 못하게 정순덕에게 안긴 뒤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멍하게 굳어린다. 반면 정순덕은 덤덤한 얼굴로 쿨하게 심정우를 잡아준다.

심정우와 정순덕의 ‘와락 포옹’ 장면은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남주와 ‘박력 만점’ 여주의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로운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훌쩍 큰 장신의 몸을 한방에 움직이며 날렵한 몸놀림을 자랑했다. 조이현은 로운을 단숨에 낚아채며 숨겨왔던 터프함을 뿜어냈다”고 설명했다.

‘혼례대첩’은 청상부마 심정우와 청상과부 정순덕이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의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코믹 멜로 드라마다. 오는 30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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