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는 다르죠' 마르티네스, '스페인 대선배' 산체스 꺾고 16강행... 최성원 순항 [휴온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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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우승자는 '스페인 대선배'를 향해 프로당구(PBA) 무대는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 듯 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직전 대회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3쿠션 4대천왕'으로 불린 다니엘 산체스(이상 스페인·에스와이)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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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산체스를 세트스코어 3-1(6-15, 15-14, 15-11, 15-14)로 이겼다.
휴온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마르티네스가 정상에 올랐던 대회다. 더구나 마르티네스는 직전 대회인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고 이날도 물 오른 샷 감각을 이어갔다.
상대는 '스페인 리빙 레전드' 산체스. 경기 내내 박빙의 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초반 마르티네스가 초반 4이닝 동안 6득점을 했지만 이후 2이닝 공타로 물러선 가운데 산체스는 한 번의 공타도 범하지 않고 15점을 채워 15-6으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 3이닝에서 하이런 8득점을 단숨에 10-8로 역전한 마르티네스였으나 산체스도 5이닝 5득점하며 다시 역전하며 반격했다. 13-14 세트포인트에 내몰렸던 마르티네스는 산체스가 한 차례 공타에 그친 틈을 타 2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르티네스는 3세트서 5이닝 만에 14점을 몰아쳐 산체스를 압박했다. 9이닝에 15-11로 끝낸 마르티네스.
그러나 끝까지 쉽지 않았다. 4세트 1,2이닝 공타 후 3이닝에서 하이런 10점으로 10-3 리드하며 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 했으나 산체스가 무섭게 추격했다. 곧바로 하이런 11점으로 맞불을 놨고 10-14로 세트 점수 2-2가 될 위기에 몰렸다.
다시 한 번 마르티네스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자신에게 찾아온 한 번의 기회에서 마르티네스는 5득점하며 15점을 완성, 경기를 매조졌다.
이밖에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와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도 김현석과 최원준을 각각 세트스코어 3-1, 3-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안착했다.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휴온스)도 박주선을 3-0으로 잡아냈다. '베트남 강호' 마민껌(NH농협카드)과 직전 대회 준우승자 모리 유스케(일본)도 16강에 합류했다.
'PBA 최연소' 16세 김영원의 돌풍은 신동민(A)에 1-3으로 패하며 32강에서 막을 내렸다.
PBA 16강전은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5시, 7시 30분, 10시까지 네 차례에 나뉘어 열린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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