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미래 '양산진로체험전 길'…얼굴 보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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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지역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들의 '2023 진로체험전 길'이 28일 양산 워터파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내가 꿈꾸는 진로!, 함께 가꾸는 미래!'를 주제로 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가량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올해부터 마스크를 벗은 학생들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미래 사회변화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각자의 꿈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로 진로 인식, 자기 주도적 미래 설계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학교 현장 중심의 온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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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지역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들의 '2023 진로체험전 길'이 28일 양산 워터파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내가 꿈꾸는 진로!, 함께 가꾸는 미래!'를 주제로 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가량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올해부터 마스크를 벗은 학생들의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미래 사회변화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각자의 꿈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로 진로 인식, 자기 주도적 미래 설계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학교 현장 중심의 온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보고, 즐기고, 느끼고, 체험하는' 대면형 진로체험전과 학생들의 자발적 무대공연, 발표대회도 선보였다.
워터파크를 가득 채운 65개 부스에는 지역사회 관련 단체와 기관, 대학들이 찾아와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양학가왕(양산 학생 가수왕)' 본선 무대도 펼쳐져 케이팝(K-POP) 아이돌에 대한 꿈을 가진 학생들의 예비 무대가 됐다.
박종현 양산교육장은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끼를 펼치는 경험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로 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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