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친이란 세력에 재차 경고…“미군 공격에 추가 행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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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친이란 무장 세력에 대해 추가 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재차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현지시각으로 27일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하원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미군을 겨냥한 공격에 맞서 "추가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이란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들이 미국을 추가 공격하거나, 이를 지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공습을 지시했다" 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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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친이란 무장 세력에 대해 추가 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재차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현지시각으로 27일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하원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미군을 겨냥한 공격에 맞서 “추가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로 이날 새벽 미군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연계된 시리아 동부 지역의 군사시설 2곳을 공습한 뒤 나온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이란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들이 미국을 추가 공격하거나, 이를 지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공습을 지시했다” 고 강조했습니다.
미군의 이번 공습은 지난 18일 이라크와 시리아 내 미군기지가 친이란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미군이 20명 이상 다친 데 대한 대응으로 이뤄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17일 이후 미군에 대한 공격이 이라크에서 최소 12건, 시리아에서 4건의 추가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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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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