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신뢰에요”… 전청조 카톡 ‘인터넷밈’으로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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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신뢰에요."
펜싱 전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였다가 스토킹과 사기 혐의 등으로 입건된 전청조 씨가 카카오톡에서 영어를 섞어 쓴 메시지가 '인터넷 밈(인터넷 유행어)'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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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신뢰에요.”
펜싱 전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였다가 스토킹과 사기 혐의 등으로 입건된 전청조 씨가 카카오톡에서 영어를 섞어 쓴 메시지가 ‘인터넷 밈(인터넷 유행어)’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28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JTBC는 지난 26일 전 씨가 재벌 행세를 하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업가 A씨에게 접근한 뒤 친분을 쌓는 과정에서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재벌 3세라고 주장해 온 전 씨는 A씨에게 “Ok. 그럼 Next time(다음)에 놀러 갈게요. Wife(아내)한테 다녀와도 되냐고 물었더니 ok 했어서 물어봤어요. But you friend(하지만 네 친구)와 같이 있으면 I am(나는) 신뢰에요”라며 영어가 섞인 메시지를 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전 씨는 A씨 등과 친분을 쌓은 뒤 이들에게 투자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가 전해진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씨가 사용한 ‘I am~’로 도배가 됐다. ‘전청조 밈’이 확산되자 일부 유통업체들은 ‘I am 특가에요 ’ 등 문구로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권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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