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가르시아, 2011년 프리즈 넘었다...PS 최다 타점 기록 달성 [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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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은 연장 접전 끝에 텍사스의 6-5 승리로 끝났다.
텍사스 우익수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1회 1사 2루에서 좌전 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21타점째를 기록했다.
가르시아의 팀 동료 코리 시거는 1회와 3회 두 차례 볼넷을 얻으며 이번 포스트시즌 14개의 볼넷을 기록, 2011년 이안 킨슬러가 세운 텍사스 구단 개인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볼넷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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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어떤 기록들이 나왔을까?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은 연장 접전 끝에 텍사스의 6-5 승리로 끝났다.
텍사스 우익수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1회 1사 2루에서 좌전 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21타점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당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던 데이빗 프리즈가 세운 단일 포스트시즌 개인 최다 타점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프리즈는 당시 18경기 만에 이 기록을 세웠는데 가르시아는 13경기 만에 22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또한 7경기 연속 타점 기록을 세우며 단일 포스트시즌 이 부문 2위 기록을 세웠다. 1위는 지난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이던 라이언 하워드가 세운 8경기.
가르시아의 7경기는 2015년 다니엘 머피(메츠) 2009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와 타이 기록이다.
가르시아의 팀 동료 코리 시거는 1회와 3회 두 차례 볼넷을 얻으며 이번 포스트시즌 14개의 볼넷을 기록, 2011년 이안 킨슬러가 세운 텍사스 구단 개인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볼넷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9회 투런 홈런으로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만 포스트시즌 홈런 10개를 기록, 포스트시즌에서 단일 구장에서 10홈런 이상 기록한 일곱 번째 선수가 됐다.
현역 선수중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 알렉스 브레그먼(이상 미닛메이드파크)에 이은 세 번째다.
또 다른 동료 에반 카터는 21세 59일의 나이로 월드시리즈 데뷔전에서 멀티 히트 기록했다. 이는 1996년 앤드류 존스(19세 180일) 1952년 미키 맨틀(20세 347일) 2019년 후안 소토(20세 362일)에 이어 네 번째로 어린 나이에 세운 기록이다.
선발 네이던 이볼디는 8개의 탈삼진을 기록, 2011년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데릭 홀랜드가 기록한 텍사스 월드시리즈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록은 매니 라미레즈(2003-04) 데릭 지터(1998-99) 행크 바우어(1956-58)와 함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타이 기록이 됐다.
에반 롱고리아는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이던 지난 2008년 10월 27일 월드시리즈에서 안타를 기록한 이후 5748일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안타를 기록, 이 부문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토니 그윈이 세운 5117일로 1984년 10월 13일에 안타를 기록한 이후 1998년 10월 17일에 다시 안타를 때렸다.
롱고리아는 또한 에디 머레이, 피 위 리즈, 윌리 메이스에 이어 월드시리즈 역사상 네 번째로 23세 이하, 38세 이상 나이에 모두 경기를 치른 선수가 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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