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홍라희·이서현, 추모 음악회 의상은…샤넬 재킷으로

박미선 기자 2023. 10. 28.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3주기 추모식을 앞두고 열린 추모 음악회에서 착용한 '삼성가 패션'이 주목됐다.

지난 19일 경기 용인 소재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고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는 고인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차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19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3.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3주기 추모식을 앞두고 열린 추모 음악회에서 착용한 '삼성가 패션'이 주목됐다.

지난 19일 경기 용인 소재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열린 고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 음악회에는 고인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차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이날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불참했다.

추모 음악회에 홍 전 관장과 이 이사장은 상하의 검은색 바탕에 흰색 포인트가 섞인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홍 전 관장이 이날 입은 코트는 샤넬의 2023~2024 FW(가을·겨울) 레디 투 웨어 컬렉션 룩 59번 제품으로, 코튼 트위드 소재의 검은색 바탕에 흰색 격자 무늬가 돋보인다.

해당 제품은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서 1023만원에 판매 중이다.

홍 전 관장이 함께 든 가방은 에르메스 콘스탄스 미니 악어백으로, 가격은 4752만원에 달한다.

이 이사장 역시 이날 샤넬 재킷을 착용했다. 이 이사장이 입은 재킷은 2021~2022 크루즈 컬렉션 제품으로, 허리 라인에서 똑 떨어지는 짧은 기장이 특징이다. 출시 당시 가격은 700만원대로 추정된다.

이 이사장이 함께 든 가방은 알라이아 펀칭백으로, 제품 가격은 250만원대로 추정된다.

알라이아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Azzedine Alaia)에 의해 1982년 탄생한 파리 베이스 브랜드로, 섬세한 레이저 커팅으로 장식된 시그니처 펀칭백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10 Corso Como) 서울이 2008년부터 한국에서 독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