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개막식, 5일간의 대장정 시작…“괜찮아, 몰라도 돼, 그냥 즐겨 충무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가 주최·주관하는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지난 2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괜찮아, 몰라도 돼, 그냥 즐겨 충무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충무로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의 충무아트센터, 명동CGV 등 중구 일대 극장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충무로의 부활을 기대해 주세요!”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가 주최·주관하는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지난 2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방송인 김성경이 MC를 맡은 개막식에는 배우 이순재, 장광, 박성웅, 오지호, 차예련, 황정음, 함은정, 조미녀, 이장호 감독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는 노희영 중구문화재단 이사가 맡아 레트로앤 쉬크를 테마로 연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의 OST ‘안개’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정훈희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특히 충무로 일대를 돌며 제작한 다큐멘터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가 개막 영상으로 소개돼 충무로를 사랑하는 많은 영화인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중구문화재단 조세현 사장은 “충무로의 부활을 위한 이번 영화제는 무성영화부터 신작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김길성 구청장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축제 콘텐츠와 남산-명동-충무로 등 중구의 대표 관광 벨트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괜찮아, 몰라도 돼, 그냥 즐겨 충무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울충무로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의 충무아트센터, 명동CGV 등 중구 일대 극장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영화제에서는 총 36편을 만날 수 있다. ‘접속’, ‘봄날은 간다’, ‘장화, 홍련’ 등을 충무아트센터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중구 일대에서 상영한다.
영화제는 다음 달 1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막을 내린다. 폐막작은 ‘배드 랜드’(Bad Lands)다. 한국에서 처음 상영하며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무대인사도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예뒤통령 “이선균 일탈 소식에 아내 전혜진, 실신 수준의 쇼크 받아”
- 제시 “가슴 성형 고백은 실수였다”→부모님께 방 7개짜리 저택 사드려.. 작은 오빠는 삼성맨
- 이박사같은 지드래곤, 걸음걸이·말투까지 변해…마약 때문이었나
- 이효리, 깜짝 시술 고백 “CF 찍기 일주일 전에 맞아, 살짝만 해도 티나는 얼굴”
- 파라다이스, 전청조 논란에 칼 빼 들었다…“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공식]
- “마약 안했다”는 지드래곤, 눈치보는 샤넬·BMW…위약금 규모 가늠 안돼 [SS초점]
- BTS 뷔, 집까지 찾아온 20대 여성…스토킹 혐의로 검거
-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놀이공원 난리에 사과..“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설운도 아내, 전날(25일) 서울 한남동서 교통사고 “급발진 주장”
- 남현희, 어쩌다 여자에게 임신 가스라이팅까지. 전청조 “재벌父 알면 안돼” 끝까지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