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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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구단은 '굿피플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ZONE'에서 부산 홈경기를 관람했던 어린이 30명에게 총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희망박스를 증정했다.
부산은 올 시즌부터 가변석 중 일부를 '굿피플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ZONE'으로 구성해 매 홈경기에 부산 지역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초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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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17일 부산시 남포동에 위치한 부산광역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부산 선수단 소속 김동수, 박세진과 부산광역시중구청소년지원센터 조지현 센터장,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김민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구단은 '굿피플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ZONE'에서 부산 홈경기를 관람했던 어린이 30명에게 총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희망박스를 증정했다.
부산은 올 시즌부터 가변석 중 일부를 '굿피플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ZONE'으로 구성해 매 홈경기에 부산 지역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초청하고 있다.
사랑나눔 ZONE은 시즌 초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자발적으로 후원한 1,400만원 상당의 티켓 비용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현재 7경기 동안 총 1,012명의 아동 청소년이 사랑나눔 ZONE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김동수, 박세진은 아이들에게 구단 기념품을 나눠주고 사인회, 사진 촬영 등 아이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수는 "아이들이 축구를 좋아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이러한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부담없이 경기장에 찾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 구단과 굿피플은 부산 지역 문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일회성 관람 초청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의 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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