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한수민' 딸 민서, 장학금 받고 중학교 다니더니→선화예고 합격했다 "민서야 너무 수고했어" [MD픽](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명수(53)의 딸 민서(15) 양이 선화예술고등학교에 합격했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44)은 27일 딸 민서 양의 선화예고 합격증서를 대중에 공개하고 "민서야 너무 수고했어"라는 멘트와 함께 눈물 모양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박민서 양의 합격증서에는 "위 학생은 본교에서 실시한 2024학년도 신입학전형에 합격하였습니다"란 문구가 적혀 있다.
박명수, 한수민 부부의 딸 민서 양은 예원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한수민은 지난해와 올해 딸 민서 양의 장학증서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민서가 1학년 1학기 2학기 모두 장학증서를 받아왔어요 (장학금도 같이,,) 전교 모든과 합쳐서 필기성적과 실기성적 합쳐서 가장 성적이 좋은 12명만 주는데 두번이나 받아와서 너무 기특하네요. 항상 성실하고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는 민서 모두 응원해주세요. 너무 애쓰지 말고 편하게 즐기기를 엄마 아빠는 너무 짠하네요 ㅠㅠ 민서가 평생 춤출때 가장 행복하기를.. 훌륭한 무용수가 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던 한수민이다.
올초에도 장학증서를 공개했던 한수민은 "이번에도 장학생으로 뽑힌 민서"라면서 "공부와 실기 합쳐서 미술, 무용, 음악과 전교학생들중 12명에게만 주는 장학증서를 한번도 놓치지 않고 1학년 1,2학기 2학년 1,2학기 모두 받아왔네요. 성실함과 끈기로 작은것 하나 놓치지 않고 힘들어도 내색않고 항상 열심히 하는 우리 민서가 정말 훌륭한 무용가가 될수 있기를 아빠 엄마는 뒤에서 항상 응원할께. 아빠 엄마가 바빠서 잘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최고의 선생님들 가르침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춤추는 항상 베푸는 예쁜 민서가 되기를"이라고 바랐다.
이같은 글에 남편 박명수가 "나 닮아서^^"란 댓글로 너스레 떨기도 했다.
박명수와 한수민은 지난 2008년 결혼, 같은 해에 딸 민서 양을 얻었다.
박명수는 평소에도 종종 딸 민서 양을 향한 애정을 방송에서 언급해오고 있었다.
최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민서 양이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인 사실을 재차 거론한 박명수로, 게스트로 출연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대화를 나누던 중 민서 양이 앨범을 살 것 같다며 "우리 민서 또 사겠네요"라며 "앨범을 왜 다섯 장을 사는지 이해가 안 간다. 한 장만 사면 되지. 집에 가면 투바투 밖에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방송에선 박명수가 딸 민서 양이 고등학생이 되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명수는 수험생 부모의 사연을 전하며 "저도 내년이면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에 간다. 아이가 고등학생이 될 줄 상상도 못했다"면서 "'민서 몇 살이야? 초등학교 다녀?' 다들 그렇게 물어본다. '고등학교 다녀' 하면 깜짝 놀란다. 세월이 빠른 것 같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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