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의도 해상서 14명 승선 낚시어선 불…인명피해 없어

이주형 2023. 10. 2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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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8시 25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6.67t급 낚시어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어선 전체로 번졌으나, 승선원 14명은 근처에 있던 다른 어선에 옮겨 타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이 해상으로 떠내려가지 않도록 해안가에 고정하는 한편, 선장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내용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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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의도 해상 선박 화재로 출동한 태안 해경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8일 오전 8시 25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6.67t급 낚시어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어선 전체로 번졌으나, 승선원 14명은 근처에 있던 다른 어선에 옮겨 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해양구조대를 급파했고,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화재 진화에 나섰다.

화재로 인한 기름 유출 등 2차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사고 선박이 해상으로 떠내려가지 않도록 해안가에 고정하는 한편, 선장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내용 등을 조사하고 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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