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휴전 촉구에 이스라엘 또 격분…“오명으로 기록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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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가 유엔총회에서 채택되자 이스라엘은 격분했고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측은 환영했습니다.
또 유엔 회원국들이 이스라엘 대신 "나치 테러리스트들을 방어"하는 데에 기울었다며, "이 휴전 결의의 목표는 이스라엘이 하마스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을 멈추고 하마스가 우리에게 불을 붙이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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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가 유엔총회에서 채택되자 이스라엘은 격분했고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측은 환영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총회에서 휴전 결의안이 가결되자, 하마스는 성명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민간인들을 위한 연료와 인도적 구호를 들여보낼 수 있도록 결의가 즉각 적용되기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외무부도 “이스라엘의 광폭한 공격을 거부하는 확고한 국제적 입장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길라드 에르단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오늘은 오명으로 기록될 것이며, 유엔이 아무런 합법성이나 타당성을 지니지 못하다는 것을 모두 목격했다”고 성토했습니다.
또 유엔 회원국들이 이스라엘 대신 “나치 테러리스트들을 방어”하는 데에 기울었다며, “이 휴전 결의의 목표는 이스라엘이 하마스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을 멈추고 하마스가 우리에게 불을 붙이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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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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