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 김동재 "일반인 참가자라면, 더 멋져야죠"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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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 출연자 김동재가 출연 소감과 게임에 임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최근 김동재는 iMBC연예와 상암MBC 사옥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데블스 플랜'(연출 정종연)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동재는 일반인 필기전형 만점에 빛나는 출연자다.
정종연 PD의 전작 '더 지니어스'를 보며 자랐다는 김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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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 출연자 김동재가 출연 소감과 게임에 임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최근 김동재는 iMBC연예와 상암MBC 사옥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데블스 플랜'(연출 정종연)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블스 플랜'은 단 한 명의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기 위한 두뇌 서바이벌 게임,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김동재는 일반인 필기전형 만점에 빛나는 출연자다. 고려대학교 재학 중인 1999년생 대학생으로, 포커 플레이어로도 활약하고 있다.
정종연 PD의 전작 '더 지니어스'를 보며 자랐다는 김동재. 정 PD의 광팬을 자처하며 스스로를 '지니어스 키즈'라고 표현했다.
"중학교 3학년 때, '더 지니어스' 시리즈를 처음 알게 됐다. 방송을 보게 되며 '지니어스 키즈'가 됐다. 정종연 PD님의 레거시가 2015년에 끊기고, 이런 프로그램을 갈망하고 있다가 마침 이번 기회에 참가 모집이 떴다 해서, '지금 아니면 이런 기회가 언제 올까'해서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됐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의 소감을 물었다. "내적 환호를 엄청 했다. 끝나고 나서도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위약금 생각을 하며 참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포커플레이어로서의 이력이 합격의 비결이 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게임 동아리 정도 했었고 별다른 스펙이 없었는데, 면접 날에 포커 대회를 우승했다. 그래서 급하게 면접을 하루 미뤘다. 새로운 타이틀이 하나 생긴 거다. '이거 뭔가 잘 풀릴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동재는 정종연 PD에게 들었던 합격 비하인드도 언급했다. "나를 왜 뽑으셨는지 여쭤보니, '다른 일반인 참가자들은 처음에 묻어가는 선택 하다가 후반에 내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선택이 많았다'고 한다. 난 인터뷰 때 일관적으로 '처음부터 이 판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명확하게 밝혀와서, 그 부분을 좋게 보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내가 그 역할을 반드시 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더 지니어스'를 보고 나니 '일반인 참가자면 이래야지', '멋지게 보이지 않으면 방송에 나갈 수 없다'는 걸 공식처럼 이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더 격하게 행동한 것 같다"고 웃었다.
1일 차 '바이러스 게임'에서 광신도 역할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맹활약했던 김동재. 하석진, 이시원과 연합을 꾸려 궤도가 주축이 된 다수 연합과 맞섰으나, 3일 차에 서유민의 배신으로 인해 아쉽게 탈락했다.
일반인 출연자로서의 맹활약이 과거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일반인 출연자 오현민, 김경훈을 떠올리게 한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잇따랐다. 김동재는 겸손하게 손사래를 쳤다.
"듣긴 했었는데, 두 분은 결승까지 올라가셨던 분들이시지 않나. 난 3회 차 탈락자라 (시청자들의) 기억에 없었어야 됐는데, 1회 차 게임에서 운이 좋게 좋은 직업(광신도)을 골랐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기억이 됐던 것 같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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