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린 ‘그대들은’, 미야자키 네임드 효과 1위 [박스오피스]

이기은 기자 2023. 10. 28.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국내 팬덤 관심 속에서 예상대로 박스오피스 1위로 달리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는 지난 27일 13만67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이는 관객들의 취향이나 시선에 따라 다르지만, 네임드 감독의 신작인 만큼 한동안 시네필들의 극장 나들이가 지속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국내 팬덤 관심 속에서 예상대로 박스오피스 1위로 달리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는 지난 27일 13만67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7만9980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감독의 '바람이 분다' 이후 10년 만의 장편 신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은퇴를 번복하며, 제작 기간에만 7년을 부었고 감독 나름의 세계관이 담겼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인데, 이는 작자의 시공간을 초월한 자전적 스토리를 담아냈다.

하지만 호불호는 갈리고 있다. 긴 시간과 고민이 함축됐다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재미 자체가 떨어진다. 기대보다 별로"라는 혹평도 이어진다. 이는 관객들의 취향이나 시선에 따라 다르지만, 네임드 감독의 신작인 만큼 한동안 시네필들의 극장 나들이가 지속될 전망이다.

뒤를 이어 2위는 10월 내내 1위였던 '30일'이 차지했다. 2만9918명의 관객을 동원해 현재 172만5471명의 누적 관객수다. 3위는 '용감한 시민'으로 2만690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8만8620명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